김 의장은 1대부터 협의회 회장을 맡게 됐고 장정민 옹진군의회 의원이 간사로 활동하게 됐다.
전북 군산시의회에서 열린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중점적으로 추진해오던 도서민 난방유 면세 공급 추진, 전 국민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 도서민 여객선 차량운임 지원사업 등에 대한 추진경과에 대한 안건을 다뤘다.
또 13년째 여객선 운항 중단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비안도와 가력도간 도선운항을 위한 선착장 점사용 승인을 국회와 중앙정부에 요구하기로 결의했다.
김 의장은 협의회의 주요성과로 2014년도 예산안에 도서민에 대한 여객선 차량운임 지원이 반영돼 옹진군을 비롯한 전국 도서 주민들이 내년도 하반기부터는 차량 운임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기 협의회장은 “앞으로 불편한 생활여건 해소에 힘써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섬 만들기를 위해 임원들과 더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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