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 '가을여자' 발매, 남자친구 조정치에게 영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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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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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사진 제공=정글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가수 정인이 17일 네 번째 미니앨범 '가을여자'로 돌아온다.

지난 3월 미니앨범 '그!' 이후 7개월만에 돌아온 정인이 17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가을여자'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정인의 자작곡 4곡과 작사 참여 1곡을 포함해 5곡이 수록됐으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앨범에 모든 글씨를 정인의 손글씨로 채웠졌다.

'가을남자'는 정인의 자작곡으로 가을이면 외로워지는 남자들에게 바치는 여자들의 노래. 실제 정인이 남자친구인 조정치에게 영감을 받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감각적인 천재 프로듀서로 주목 받는 프라이머리가 편곡을 맡아 복고 콘셉트의 블루스리듬이 돋보이며 정인이 직접 랩에 도전하기도 했다.

프라이머리 외에도 가수 하림은 패러 버벌진트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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