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중진공이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과 중진공의 취업교육을 받은 청년 구직자(전문대·대졸 미취업자)를 연결해 중소기업 인력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모집규모는 약 400여 업체이다. 세부 지원 프로그램은 일정기간 정규직 고용을 유지한 중소기업에 대해 취업인력 1인당 최대 600만원 이내의 인건비 지급, 취업자·선임자 워크숍 실시, 해외우수기업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업기간 중 지난해 참여한 20여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식개선 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멘토링 활동자를 대상으로 현장모임 등도 지원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 CEO 및 인사담당자, 취업코칭전문가, 지난해 사업을 통해 취업한 청년취업자 등으로 구성된 멘토를 통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구인기업은 중소기업연수원(031-490-1348)으로 문의하면 된다.
모집완료 후 다음해 2월까지 청년구직자 대상 취업교육 및 취업박람회 개최 등을 통한 취업매칭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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