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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만화책 ‘여자전쟁’이 애장품? ‘감성변태’도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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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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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만화책 여자전쟁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애장품으로 19금 만화책 ‘여자전쟁’을 내놓았다.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3 자유로 가요제’를 앞두고 멤버들과 가수들이 중감점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형돈은 애장품으로 60권 분량의 만화책을 내놓았다. 진행을 보던 유재석은 “그림이 되게 야하다”고 놀라워했고 유희열도 자체 모자이크를 하며 관심을 보였다.

추첨결과 박명수가 만화책에 당첨됐지만 박명수는 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바닥에 쏟았다. 하지만 정형돈은 “만화책 보면 2세 생겨. 형수님 안 계실 때 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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