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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전쟁’ 주인, 결국 박명수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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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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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전쟁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애장품으로 19금 만화책 ‘여자전쟁’을 내놓았다.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은 애장품으로 60권 분량의 만화책 ‘여자전쟁’을 내놓았다. 진행을 보던 유재석은 “그림이 되게 야하다”고 놀라워했고 유희열도 자체 모자이크를 하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여자전쟁’이 당첨된 박명수를 향해 정형돈이 “만화책 보면 2세 생겨. 형수님 안 계실 때 봐”라고 말했지만 박명수는 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바닥에 쏟아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직후 프라이머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정형돈 만화책 제가 가져갔..”이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지드래곤은 YG식권을 애장품으로 내놓았고 SM엔터테인먼트 가수 보아가 YG식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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