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윤은혜 [사진 제공=에넥스텔레콤] |
KBS2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 윤은혜와 정용화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나미래 역과 부드러운 카리스마 뒤에 비밀을 간직한 언더커버 보스 박세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최근 윤은혜와 정용화는 단 둘이 남은 조용한 사무실 안에서 비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촉촉이 젖은 두 사람이 담요 한 장을 어깨에 두른 채 다정히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담요 데이트는 지난 11일 경기도 이천의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극중 미래의 실수로 홀딱 젖은 두 사람이 옷과 머리를 말리며 방송 편집본을 함께 모니터하는 장면. 윤은혜는 극중 미래의 실수를 아무렇지 않게 가려주는 세주의 배려심에 고마움을 느끼는 미래의 감정을 능숙하게 펼쳐냈다. 정용화 미래를 바라보는 세주의 모습을 부드러운 눈빛으로 한껏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미래의 선택' 제작사 에넥스텔레콤 측은 "윤은혜와 정용화는 보기만 해도 훈훈하고 설레는 로맨스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안겨주고 있다.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 속에 밝혀질 반전과 비밀 속에 윤은혜를 둘러싼 러브스토리가 어떻게 발전돼 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윤은혜와 정용하의 담요 로맨스는 21일 밤 10시 방송되는 '미래의 선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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