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사이버수사 인력 양성위해 한국포렌식학회와 산학 MOU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극동대학교는 사이버수사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포렌식학회와 산학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포렌식학회는 2010년 설립한 국내 최대 포렌식전문 연구학회로 2012년부터 국가공인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시험을 주관하는 비영리단체다.

협약식에서 극동대와 한국포렌식학회는 '사이버수사 인력양성을 위한 국가공인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교육'과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그룹의 실습 및 장비 지원' 등 디지털 포렌식 분야에 대해 공동 협력키로했다.

노명선 한국포렌식학회 자격시험 검정본부장은 “대한민국의 사이버수사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극동대 사이버안보학과 박원형 교수는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자격증과 실무 교육 전수를 통해 최고의 사이버수사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