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면세박람회는 1985년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박람회로 매년 향수·화장품, 패션, 주얼리, 와인 등 면세 및 트레블 리테일 30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한다. '새로운 세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면세 시장의 현황과 산업 동향을 집중 조명해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은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설화수, 라네즈 등의 브랜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설화수 '윤조에센스'와 '자음생크림', 라네즈 '워터 슬리핑 팩 EX'와 '워터뱅크 모이스춰 크림' 등을 선보였다. 또 이니스프리와 에뛰드 등 브랜드도 처음으로 면세 시장에 소개했다.
박재홍 아모레퍼시픽 상무는 "세계면세박람회에 국내 뷰티업계 최초로 2년 연속 참가하는 쾌거를 거둠으로써 설화수와 라네즈 등 K-뷰티 대표 브랜드가 글로벌 브랜드로 우뚝섰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참가를 통해 최전방에서 살핀 글로벌 면세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 향후 면세 유통채널의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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