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내 거동불능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1,256명을 대상으로 우체국 집배원이 우편물 배달 시 ▲생활실태 확인 ▲민원서류 배달 ▲주민불편·위험사항 제보 등을 하는 등 민원‧복지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우리지역 민원·복지는 우리 손으로’라는 자세로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민원‧복지서비스를 제공,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양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주기적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자원봉사 등의 사회공헌활동에도 공동 참여키로 했다.
홍순란 세종민원실 원스톱민원담당은 “행복배달 빨간 자전거 사업은 세종시와 세종우체국 양 기관이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으로 추진하는 지역 소외계층의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라며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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