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주간 카훼리“세월호”증회운항 개시(11.1.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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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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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오는 11월 1일부터 2014. 4.30.까지
(주)청해진의 인천/제주항로 여객선 “세월호(총톤수 6,825톤, 정원 921명, 차량 220대, 운항시간 오후2시40분)”를 주간 2왕복에서 3왕복으로 증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는 밀감, 무, 당근 등 제주산 농산물의 동절기 수확에 따른 운송 수요급증이 예상됨은 물론, 수도권 관광객 증가추세가 봄철까지 지속 되므로 이의 원활한 수송지원을 미리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인천/제주간에는 같은 회사의 “오바마나호( 총톤수 6,322톤, 정원 937명, 차량 200대, 운항시간 오후1시)”가 주간 3왕복을 운항 중으로써 11월부터는 주간 총 6왕복 운항하게 됨에 따라 수도권과 제주권역 간의 관광활성화는 물론 농산물과 생필품의원활한 유통이 기대된다.


인천해양항만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이번 인천/제주항로 여객선의 주간 6왕복 증회 운항으로 수도권 인구의 제주관광 이용편의 제고,제주산 농산물의 원활한 수송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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