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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캡처] |
‘빠스켓볼’의 여주인공인 이엘리야가 성공적인 연기 데뷔로 호평을 받으며 ‘응답하라 1997’ 정은지, ‘몬스타’ 하연수에 뒤를 이을 대형 신인 여배우로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다.
이엘리야는 일제 강점기 시대 친일파의 딸로 태어나 부족한 것 없이 자라난 상위 1% 경성 엄친딸이자, 당차고 활달한 신여성인 최신영 역할로 출연 중이다.
이엘리야는 최신영을 통해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흔히 등장하는 청순가련형이나 여리기만 한 여성 캐릭터와는 달리 현재의 젊은 세대들과 같이 자유연애를 꿈꾸는 모습이나, 당시에는 드물었던 여성 기자로 당차게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1화에서 신비롭고 단아한 외모에 강산(도지한)이 한 눈에 반해버리는 장면과, 2화 예고를 통해 농구 스타 민치호(정동현)와의 에피소드 등이 공개되면서 앞으로 진행 될 격동기 시대 속 도지한과 정동현 사이에서 만들어나갈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불러일으키는 데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빠스켓볼’은 우리 민족이 일본과 겨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스포츠뿐이었던 일제 강점기에 농구 코트를 누볐던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매주 월, 화 밤 9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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