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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본 -43회_미술대전_종합대상-정지숙 |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이번 미술대전에서 종합대상의 영예는 정지숙(한국화)씨의 ‘오대산 식당암’이 차지했다. 부문별 대상은 안혜영(서양화), 김성연(조소), 최산(공예), 이중우(서예), 이정식(문인화)씨가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미술대전은 지난 11일 접수를 실시한 결과 총565점이 응모된 가운데, 종합대상 1점, 대상(부문별) 5점, 우수상 10점, 특선 89점, 입선 260점 모두 365점이 선정됐다.
백동민 심사위원장은 “이번 출품작들은 생동감 넘치고 조형성과 밀도 있는 완성도가 돋보인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면서 종합대상 수상작품에 대해 “전통적 기법에 충실하며 담대하고 세련된 필치로 자연에 대한 아름다움을 승화시킨 수작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오대산 식당암’을 비롯한 미술대전 수상작품은 오는 30일까지 홍주문화회관과 홍성문화원에서 전시된다.
도 관계자는 “미술 발전은 물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미술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남의 문화역량을 키우고 도민의 문화 향유권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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