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국회의원 재선거, 25~26일 사전투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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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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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권자 별도 신고 없이 읍면동에 설치된 부재자 투표소에서 투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오는 10월 30일 치러지는 포항시 남구·울릉군 국회의원 재선거에 사전투표가 가능하다.

선거일 당일 개인 사정으로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별도신고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에 설치된 부재자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기간은 25일과 26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된다.

사전투표 제도는 올해 상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도입됐으며, 투표인수 대비 사전투표율이 20%대에 이르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선거에서 처음 실시되는 사전투표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투표편의 및 선거권을 최대한 보장하고자 다양한 홍보를 펼치고 있다.

시는 홈페이지와 청사 전광판, 시정홍보지 ‘열린포항’, 유선방송 HCN 자막방송, 오거리 전광판과 소통보드, 환경전광판, 교통전광판, 읍면동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홍보를 하고 있으며,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해 사전투표제도가 정착되도록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사전투표 홍보로 투표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0·30 재선거의 투표소 및 부재자 투표소 위치, 선거인명부 열람 등을 포항시 홈페이지(www.ipohang.org) 배너 및 시정소식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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