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
곽경택 감독은 22일 오후 서울 다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에 그래비티를 봤다. 충격 그 자체였다”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사진=영화 '그래비티' 스틸컷] |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저보다 다섯 살이 많다”고 밝힌 곽 감독은 “영화를 보면서 ‘나도 5년 안에’(강렬한 영화를 만들어 보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곽경택 감독은 유오성, 주진모, 김우빈 주연의 ‘친구2’(제작 트리니티엔터테인먼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1년 개봉한 ‘친구’의 속편인 친구2는 동수(장동건)의 죽음을 지시한 혐의로 수감된 준석(유오성)이 17년만에 출소한 이후와 준석의 아버지 철주(주진모)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준석은 아버지가 이뤄놓은 조직을 되찾기 위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과 함께 손을 잡는다. 오는 14일 개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