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포스터 추가 공개 "삼각관계 잘 표현했네"

기황후 [사진 출처=MBC]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의 포스터가 추가 공개됐다.

지난 22일 기황후 공식 사이트에는 기황후(하지원)와 삼각관계를 이루는 왕유(주진모)와 타환(지창욱)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가 올라왔다.

이달 초 경기도 안성 일죽 세트장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서 세 사람은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특히 대례복을 입고 촬영에 임한 하지원은 화려한 옷과 장신구들로 현장 관계자들을 사로잡았으며, 주진모는 촬영 콘셉트와 꼭 맞는 음악을 준비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중국 원나라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그린 드라마 '기황후'는 종영된 '불의 여신 정이'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