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최근 경기도 소방학교(용인시 처인구 소재)에서 진행된 제2기 화재조사 마스터 과정에는 일선 소방서 화재조사관 중 최정예 20명이 선발돼 운영됐다.
여기선 중앙소방학교 부설 소방과학연구실 공학박사 5명을 지도교수로 지정하고, 화재조사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하는 등 실습과 참여 중심의 교육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에서는 날로 증가하는 화재원인 소송과 제조물책임법 시행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규명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전국 최초로 2010년 화재감식 경연대회를 열고, 2012년 제1기 화재조사 마스터 20명을 배출하는 등 소방업무의 과학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김영석 소방학교장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제2기 화재조사 마스터들이 일선 소방서로 복귀해 자신들이 배운 지식을 전파하고 공유하는 등 화재조사 과학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