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할머니 임종, 손석희 주무관 "난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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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할머니 [사진 출처=궁금한 이야기 Y]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맥도날드 할머니의 임종을 지켰다고 알려진 서울 중구청 공무원 손석희 주무관이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3일 한 매체는 서울 중구청 사회복지과 소속 손석희 주무관이 맥도날드 할머니의 임종을 지켰고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손 주무관은 다른 매체와 인터뷰에서 "맥도날드 할머니로 추정되는 분을 한번 본 적은 있지만 나는 무연고자가 죽은 다음에 관리하는 사람이다. 그 분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복막암으로 세상을 떠난 맥도날드 할머니 권하자 씨의 마지막을 지켜준 사람은 가족이 아닌 한 외국인 여성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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