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청소년,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체험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영주시국제교류협회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영주시 청소년 교류단 15명을 국제우호도시 일본 스즈오카현 후지노미야시에 파견해 일본문화 체험 및 양국 청소년 교류회를 가진다고 23일 밝혔다.

영주시 청소년 교류단이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작년에 우호교류협약 체결을 기념해 후지노미야시 청소년 교류단이 영주를 방문한 뒤 영주시 청소년이 후지노미야시를 답방하는 것으로 기관 방문, 청소년 문화교류, 학교탐방, 청소년 문화시설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교류단은 25일 후지노미야시 소재 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각종 학습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자유로운 교류를 가지게 되고, 일본의 교육제도 및 수업시설 등을 견학하여 한국의 교육제도와 비교체험 한다.

영주시에서는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가 일본 후지노미야시와 유소년축구 경기를 통한 상호 방문교류에 이어 두 번 째로 양국 청소년 문화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청소년 우호증진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국제화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국제교류협회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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