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7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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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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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안랩은 2013년 3분기(1~3분기)까지 누적으로 각각 매출은 905억원, 영업이익은 26억2000만원을 기록했고, 올해 3분기 매출액은 303억원, 영업이익은 9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4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3분기 누적 성과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억7000만원(4.9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7억7000만원(72.1%) 감소했다.

또한 3분기 성과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비슷하고, 영업이익은 25억2000만원(72.1%) 감소했다.

안랩은 중기적 성장을 위한 선행투자 즉 지능형지속위협(APT) 방어 솔루션 등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비와 인력 증가에 따른 비용 증가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설명했다.

안랩은 올해의 선행 투자를 발판으로 향후 성장을 위해 최근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공격의 증가로 주목 받는 APT 방어 솔루션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안랩 관계자는 "V3 신제품군의 수요 증가, 보안관제·보안컨설팅·보안SI 등 서비스 사업 호조, APT 방어 솔루션 등에 대한 선행투자 결과가 가시화할 것으로 보여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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