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J E&M, 다음커뮤니케이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공동으로 '온라인 만화공모대전'을 공동개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다음커뮤니케이션 최정훈 부사장,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 CJ E&M 길종철 상무.(사진제공=CJ E&M)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CJ E&M은 다음커뮤니케이션,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온라인 만화 공모大전’ 공동 주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모 접수된 작품 중 1차 기획개발 선정작들은 각 500만원의 기획개발비와 함께 CJ E&M 및 다음 만화속세상 PD의 프로듀싱 지원을 받게 된다.
이어 2차 기획개발 선정된 작품들은 각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CJ E&M의 원작작가 육성 프로그램과 다음 편집부의 2차 공동 기획개발 과정을 3개월 동안 거치게 된다.
기획개발이 완료 된 작품들은 다음의 별도 섹션을 통해 온라인에 임시 연재 되며 그 기간 동안 독자 참여 투표를 거쳐 최종 당선작 5편의 순위가 가려진다.
최종 당선작 5편은 총 6000만원의 상금 및 부상과 함께 다음 만화속세상에 정식 연재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영상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작은 CJ E&M을 통해 영화·방송·게임·공연 등의 콘텐츠로 영상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CJ E&M 콘텐츠개발실 길종철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인작가 육성을 통한 한국 만화 산업의 저변 확대와 문화 콘텐츠로써 웹툰의 선순환 생태계의 밑거름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