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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테크노폴리스 우미린 조감도. |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미래형 첨단복합도시로 연말 준공 예정인 대구 테크노폴리스에 우미건설의 '우미린' 아파트가 들어선다.
우미건설은 25일 대구 테크노폴리스 A16 블록에 위치한 '대구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대구 테크노폴리스는 달성군 현풍면∙유가면 일원에 722만9000㎡ 규모로 개발되는 미래형 첨단복합도시다. A16블록은 테크노폴리스 안에서도 최적의 입지로 평가된다.
지하 1층~지상 22층 10개동 규모로 전용 75~84㎡ 총 827가구가 들어선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650만원 선으로 예상된다.
교통 여건도 좋다.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현풍IC 진입이 쉽고, 2014년이면 대구수목원~테크노폴리스간 진입도로가 개통돼 대구 도심까지 10분대면 닿을 수 있다.
아파트는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전면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해 충분한 일조권을 확보하도록 조성된다.
전용 75㎡의 경우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전용 84㎡ A·B 타입은 주방 대형 펜트리공간이 제공되고, 84㎡ C타입은 중소형에서는 보기 드문 4개의 방을 배치했다.
청약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3순위를 실시할 예정이다. 계약은 다음달 12~14일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달서구 대곡동 1030번지 대구수목원 옆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 (053) 62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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