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흑점 3단계 폭발 "흑점이 늘수록 자외선이 증가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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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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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흑점 3단계 폭발 [사진출처=NASA홈페이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태양 흑점 3단계 폭발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 연구원은 이날 오전 4시 59분 "태양 흑점 3단계 폭발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폭발 현상이 있었지만 지구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피해 사실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3단계 태양 흑점 폭발은 태양의 왼쪽 가장자리의 흑점 1882번이 폭발해서 한 시간 이후 폭발 현상이 종료된 것으로 국립전파연구원은 폭발한 태양 흑점이 가장자리에 있어 폭발과 동시에 방출되는 태양 입자나 코로나 물질이 지구 방향으로 이동하지 않으리라고 예상하고 있다.
 
한편 태양의 흑점은 태양의 내부 열기로 인해 만들어지는 검은 반점을 뜻한다. 흑점이 클수록 내부의 자장이 불안정한 것이며 최근 연구에선 흑점이 늘수록 자외선이 증가한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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