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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 임직원들과 '사랑의 연탄'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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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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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엠 2006년부터 연탄 총 20만장 전달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
 
 
한국지엠은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을 기증하고 이를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과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한마음재단은 전날 인천연탄은행에 연탄 2만 여장을 기부하고 이중 일부를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했다. 특히 이날 연탄 배달에는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을 비롯한 한국지엠 임직원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 높였다
 
호샤 사장은 “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 실천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지난 2006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 차원에서 8년째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그 동안 한국지엠 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기금을 통해 연탄 총 20만장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한마음재단은 의료비, 장학금, 소외계층 영재학교, 주거환경개선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차량 기증,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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