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서울대병원과 공공운수노조 서울대병원분회는 29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내 시계탑 회의실에서 노사 단체교섭을 벌인다고 밝혔다.
단체교섭은 오병희 서울대병원장과 현정희 서울대병원분회장을 포함한 양측 교섭위원 각각 10명과 참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노사는 28일 오후 11시께부터 2시간 동안 벌인 실무교섭에서 이러한 내용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대병원 노조는 의사성과급제 및 선택진료제 폐지와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 23일 파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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