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락앤락이 '제 1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에서 글로벌 CSR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9일 락앤락은 '상해락앤락무역유한공사'가 중국 내에서 교육, 환경,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속적으로 CSR 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상해락앤락무역유한공사는 매년 소외계층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원을 위해 2005년부터 아동절 당일 중국 내 락앤락 직영점 판매금액의 일부를 상해시 희망공정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또 소외지역 초등학교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컴퓨터, 체육시설, 책ㆍ걸상, 악기, 도서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안병국 중국총괄 사장은 “중국에서의 매출이나 성장률을 기준으로 평가된 기업가치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조화를 이루어가는 락앤락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해외에 진출해 있거나 진출을 앞두고 있는 기업들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국 지역사회에 조화롭게 융화되어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기업철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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