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오브 오딘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애플 모바일 기기 이용자도 인기 게임 ‘타워 오브 오딘’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퍼니비소프트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타워 오브 오딘’의 iOS 버전을 연내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8월 구글플레이스토어에 선보인 ‘타워 오브 오딘’은 출시 50일 만에 안드로이드 단일 마켓서 100만 다운로드 수를 돌파했다. 이후 유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면서 이번 iOS 버전까지 선보이게 됐다. 하이원엔터에인먼트는 ‘타워 오브 오딘’이 대중적인 팡류 게임이 아닌 디펜스 게임임에도 인기가 높은 것에 대해 모험과 침공 요소를 첨가해 대전의 묘미를 높이고 영웅 육성, TCG 요소 등을 넣어 다양한 연령층에게 게임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안드로이드 버전만 출시돼 iOS 단말기 이용자는 ‘타워 오브 오딘’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없었지만 이번 iOS 버전 론칭으로 더 많은 유저들이 접할 수 있게 됐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더 많은 유저들이 ‘타워 오브 오딘’을 즐길 수 있도록 국내외 유통망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타워 오브 오딘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하이원엔터테인먼트]
하이원ENT는 이번 iOS 버전 론칭과 함께 ‘애플과 함께 지원 팍팍!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iOS 단말기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운로드한 후 3레벨을 달성하고 팝업 이벤트 페이지를 터치해 리뷰와 별점을 작성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하이원ENT는 이번 iOS 버전 론칭에 앞서 오는 31일 두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만렙 유저들을 위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로 최대 레벨이 기존 99 레벨에서 120 레벨까지 확장되고, 몬스터가 무한정으로 등장하는 ‘무한모험’ 챕터도 추가된다.
‘타워 오브 오딘’은 탑을 쌓고 영웅과 기어를 배치해 아래로 내려오는 적으로부터 타워를 지켜내는 진화형 디펜스 게임이다.
‘타워 오브 오딘’은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 하이원게임(www.hionegame.com), 이통 3사 마켓(SK T스토어·KT 올레마켓·LG유플러스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