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활용의 모든 것, 경기FTA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실무 인사담당자 토론,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 100% 참가형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

 

경기 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제4기 경기FTA종합아카데미’ 야간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4기 경기FTA종합아카데미(이하 FTA아카데미)는 11월 11일~12월 11일까지 주 2회(매주 월, 수) 10일 동안 진행되며,  저녁 7시부터 야간과정으로 부천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실시된다.

 

 교육을 마치면 경기FTA센터가 발급하는 수료증을 받게 되며, FTA 활용 시 관세청으로부터 원산지관리전담자로 지정될 수 있는 교육점수가 부여된다.

 

FTA아카데미는 무역의 기본이 되는 관세, 수출입통관부터 산업별 HS코드 분류 및 FTA 원산지 판정 등 전문적인 실무 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된 종합 교육 세트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에는 인천본부세관과 국제원산지정보원 등의 전문기관에서 공인된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전문성도 강화했다.

 

경기FTA센터는 11월 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고,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 40명을 선정한다. 기업 당 1인만 수강할 수 있으며, 기존 아카데미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현수  교류통상과장은 “그동안 중소기업은 FTA활용 시 절차가 복잡하고 전문 인력이 부족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FTA 활용 문턱을 낮출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