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여인국)가 내달 4일부터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독감예방백신은 ㈜녹십자로부터 무상으로 공급받았으며, 오는 1월 4일부터 8일까지,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총 두 차례에 걸쳐 시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접종을 계기로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질병예방과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저소독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건강과 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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