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태국 푸켓에서 개최된 '미래정부 어워즈 2013' [사진제공=서울시]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서울시는 지난 25일 태국 푸켓에서 개최된 '미래정부 어워즈 2013' 시상식에서 '서울 도시계획포털 및 도시계획정보시스템(UPIS)'이 북아시아 올해의 공공부분 미래정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정부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공공부문 정보화 커뮤니티인 아시아태평양 '미래정부'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공공기관 우수 사례를 시상해 오고 있다.
과거 미래정부상은 한국 행정안전부∙환경부, 싱가폴 국립도서관이사회, 브루나이 국립전자정부센터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07년 온라인 참여 분야에서 '천상오 및 사이버토론방'과 2011년 '시민을 위한 GIS포털시스템' 등이 수상했다.
서울시가 지난 2006년 도입한 도시계획정보시스템(UPIS)은 지리정보시스템(GIS)에 기반해 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 등의 정보를 통합 관리ㆍ분석하고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서울도시계획포털은 이 시스템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도시 계획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한제현 시 도시계획과장은 "서울의 도시 계획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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