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로템 상장 첫날 상한가 '턱 밑'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현대로템이 상장 첫날 가파른 상승세로 상한가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30일 오후 1시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로템은 시초가 3만3700원보다 4600원(13.65%) 오른 3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로템 시초가는 공모가 2만3000원보다 1만원 가량 높게 형성됐다. 

지난 1999년 설립된 현대로템은 철도, 중기, 플랜트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 중이다. 

최대주주는 43.4% 지분을 가진 현대자동차다.

작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조677억원, 78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과 반기순익은 1조4142억원, 519억원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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