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관세청(세관), 경찰, 군(육군·공군), 주한미군 등 30개팀이 참가해 ‘마약·폭발물’ 분야의 최고 탐지견 역량을 겨루는 대회이다.
특히 이번에는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약탐지견, 폭발물탐지견, 검역탐지견, 흰개미 탐지견 등 특수 목적견들의 시범과 탐지견 체험 등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마약류 전시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탐지견 대회를 주관함으로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각 기관의 탐지견 역량을 재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다양한 분야의 탐지견 전문가들과의 최신 탐지기법을 교환·전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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