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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 최고자리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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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3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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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청남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대상 수상 영예 -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2013 충청남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상의 영예와 함께 연말 충청남도지사 표창수상과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14개분야 81개 지표에 달하는 지도사업 전 분야에 걸쳐 충남 15개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고 부여군은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한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47개사업 77개소에 신기술 시범사업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발효우분 활용 양송이 재배”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양송이 재배농가의 배지재료확보 어려움을 해결하였으며, 왕겨배지 이용 친환경 딸기 육묘기술을 보급하여 육묘 노동력을 기존 대비 50% 절감하고 탄저병 50% 감소, 수량 증수 100% 기여하였다.

 또, 웰빙 오디 안정생산 신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오디양잠연구회를 조직하여 Y자형 가지유인과 자연낙과 오디 활용 방안 기술을 보급한 결과 수확노력 절감과 경영개선 효과를 높이는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지도사업을 펼쳤다.

 또한, 교육 분야에서는 네덜란드의 세계적인농업기술교육기관(PTC+)에서 토마토재배 선도농업인 24명과 9일간 전문연수를 실시하여 선진농업국의 기술을 습득하여 부여농업의 리더가 될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였다. 충남 최초로 굿뜨래 농업대학원을 신설하여 농업대학과 심도있는 주제별 토론식 진행으로 굿뜨래농업대학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생활문화 통기타연구회 『행복울림』을 조직하여 야간교육으로 실력을 갈고 닦아 각종행사 식전 공연에서 실력을 발휘하여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학습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화연구회는 1년간 교육받고 준비한 작품으로 제10회 굿뜨래 국화전시회를 개최하여 국화향 가득한 1만여점의 작품을 궁남지에 전시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호평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태블릿 PC를 활용해 농업인에게 생생한 자료를 즉석에서 보여주며 농업현장지도장비로 활용성을 높여가고 있으며 금년부터는 매월 2회 전직원 농업기술정보연찬회에서 종이문서없이 태블릿 PC를 활용한 회의를 실시해 스마트 농업기술보급 기반을 마련하였고 충남 사이버 농업인 정보화대회에서 3개 부분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굿뜨래 농특산물 홍보판촉과 도농교류 행사를 통해 도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며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 힘썼다.

 정의교 센터소장은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결실을 맺게된 만큼 이번 수상이 부여군 농업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되기 위한 기폭제 역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사업의 영역을 확장하여 글로벌창조지도사업을 펼치는 최고의 지도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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