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남양주지역 기업과 취업보장형 산학협약 체결

전지용 총장(사진 오른쪽)과 이종안 남양주진흥회 회장이 산학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복대>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31일 남양주캠퍼스에서 경기중소기업연합회 동부지회 남양주진흥회 소속 20개 기업과 취업보장형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시에는 전지용 총장을 비롯해 이종안 상아드림도아 대표, 마석근 정성정밀 대표, 주재규 삼주일레트로닉 대표를 포함한 20개 기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복대와 이들 기업은 기업의 기술개발과 고용문제 등에 대해 공동 노력하게 된다.

또 경복대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취업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특히 경복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 중소기업 현장에 적합한 실무형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 훈련을 담당하게 된다.

전지용 총장은 "경복대는 실용학문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 산업체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취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