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한류의 확산을 위해서는 문화를 소비가 아닌 창조의 개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30일 열린 GGGF 창조경제와 플랫폼정부 3.0 기조강연에 나선 카이스트 인문사회융합과학대학 이동만 학장은 ‘한류를 위한 융합콘텐츠의 미래를 주제로 한류콘텐츠의 발전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동만 학장은 강연을 통해 한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선 쓰고 버리는 소비재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창조재로 변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화나 음악에 스토리를 덧입혀 새로운 저작물을 재탄생되고 캐릭터 상품화 되는 등의 문화융합을 통해 브랜드 가치의 상승을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씨네2000의 이춘연 대표와 큐브엔터테인먼트 박충민 대표가 주제발표에 나서 세계로 뻗어가는 한류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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