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대치청실'이 단국학원과의 일조권 소송을 마무리하고 일반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12~35층 17개동, 총 1608가구 규모에 전용 59~151㎡의 면적으로 구성된다. 이 중 16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32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7일 1·2순위, 8일 3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14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계약은 20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지방에서는 혁신도시 내 공급되는 아파트의 청약일정이 예정됐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남혁신도시 A8블록에 전용 59㎡의 소형 공공분양 아파트 802가구를 공급하고, 전북완주혁신도시 A10블록에는 전용 29~51㎡의 국민임대 아파트 690가구를 공급한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는 경북 영주시 가흥동 '영주가흥코아루노블'이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지하 1층~지상 20층 6개동, 총277가구 규모에 전용 74~84㎡ 면적 대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59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6년 1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5일 1순위, 6일 3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1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18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호반건설은 부산 명지국제도시 B4블록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의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지하1층~지상25층 8개동, 총 642가구 규모에 전용66~84㎡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1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 8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14일에 이뤄지며, 계약기간은 19일부터 21일까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