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엄마 내 일 찾기’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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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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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엄마 내 일 찾기' 사업으로 양성한 어린이급식조리사와 동화구연지도사의 일자리를 주선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인천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엄마 내 일 찾기 사업을 벌여왔다.

구가 이 사업으로 양성한 어린이급식조리사는 29명, 동화구연지도사는 32명으로, 이 중 10월 말 현재 22명의 취업을 성사시켰다.

어린이급식조리사 양성과정은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했다. 수료자 29명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갖고 있으며, 아동요리의 특성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 인력이다

동화구연지도사 양성과정도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다. 동화구연 뿐만 아니라 영어 동화구연과 그림자 인형극 등 특화 32명이 수료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 급식조리사는 유아에게 필요한 영양과 식단에 맞는 조리가 가능하며, 동화구연지도사는 책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표현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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