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갈소원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아역배우 갈소원이 제50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귀여운 수상소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일 서울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갈소원은 영화 '7번방의 선물'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 1월 개봉한 '7번방의 선물'에서 갈소원은 6세 지능의 '딸 바보' 용구(류승룡)의 어린 딸 예승을 연기했다. 연기력을 인정받아 이번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과 신인여우상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날 갈소원은 "스태프 여러분, 얼굴은 기억 나지 않지만 따뜻한 마음은 아직까지 기억나요. 우리 또 작품 많이많이 해요. 안녕!"라는 귀여운 수상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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