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복쉼터 커팅식 장면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1일 오후 4시 조치원주차타워 1층에 시민이 쉴 수 있는 ‘시민행복쉼터’를 개소한다. ‘시민행복쉼터’는 조치원역과 세종시 전통시장 인근 등 조치원 중심가에 시민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요구사항을 반영,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쉼터 공간 외에 작은 민원실, 홍보관, 무료법률상담소, 일자리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한 행정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일자리지원센터는 오는 12월까지는 매주 목요일(오전 9시∼오후 6시) 운영되지만, 내년부터는 직업상담사가 평일에 계속 상주하며 일자리를 찾는 지역민에게 취업을 알선하는 등 지역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한 무료법률상담소는 매주 수요일(오전 10시∼오후 5시) 변호사가 상주해 시민의 법률 상담할 예정으로, 법률복지 향상이 기대된다.
유한식 시장은 “시민행복쉼터가 문을 열며 다양한 대민지원에 나선다”며 “시민행복쉼터가 시민 교류와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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