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록 우리파이낸셜 대표(왼쪽 셋째)와 오성문 서울시전세버스조합 이사장(넷째)이 업무제휴를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우리파이낸셜은 5일 서초동 본사에서 서울시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과 포괄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우리파이낸셜은 서울시전세버스조합 회원사에 대한 금리우대 등 차별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키로 합의했다.
1966년 설립된 서울시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주로 기업체 통근, 학교통학(초,중·고·대), 학원, 관광업 등에서 이동을 전담하고 있는 147개 버스 운송업자가 가입돼 있다.
황록 우리파이낸셜 대표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지역별 전세버스조합과 업무제휴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조합회원들에 대해서도 가입연수에 따라 저금리 생계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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