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김민종 여배우 소개팅 고백 "분위기 너무 좋아 그만…"

김민종 여배우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민종이 여배우와의 소개팅에 대해 입을 열었다.

4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김민종은 "(마지막 연애를 한 지) 4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이에 MC 성유리는 "내가 듣기로는 최근 어떤 여배우랑 소개팅했다고 들었다. 진전 없었느냐"고 질문하자 김민종은 "그 여배우를 굉장히 좋아했다. 아는 선배가 그 여배우랑 친해 술자리를 만들겠다고 해서 자리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서먹했지만 점차 분위기가 편해지며 2차까지 갔다. 기분이 좋아 술을 많이 마셨는데 술에 취해 여배우를 두고 집에 가버렸다"며 소개팅이 깨졌다고 밝혔다.

김민종은 영상편지로 "그때 자제했어야 하는데 미안하다. 뵙게 돼서 기분이 좋아서 그랬다"고 사과의 뜻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