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013 인천 테크 페스티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하대(총장·박춘배)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김연성)이 6일부터 7일까지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대강당, 통일광장 등에서 '2013 인천 테크 페스티벌(Tech Festival, www.tech-festival.co.kr)'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테크놀로지(Technology)’를 주제로 산업계·학계·연구계 등의 다양한 전문가와 대학생이 모여 꿈과 비전을 나누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인하대는 일반 관람객들도 참여하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전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본 축제는 대학과 기업의 정보교류 장이다. 특히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학생과 교수의 다각적인 분석이 이루어지고 아이디어가 제공됐으며,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을 고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연성 인하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학교와 기업이 개방과 소통을 통해 산학의 미스매치(mismatch)를 해소하고, 대학의 보유 자원을 공유하여 새로운 가치창출을 도모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 기업과 지역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 단장은 또한 “L‘IN’C의 IN은 바로 인하대”라며 “인하대는 LINC의 중심에서 산업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기술의 컨벤션화를 통해 지역산업과 현장밀착형 산학협력을 추진하여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하대 LINC사업단은 다양한 노하우와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2013년 3월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의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에 현장밀착형 분야로 선정됐다. 사업 1차 년도에는 산학협력 기반 구축의 원년으로 운영했으며, 2차 년도에는 지역 산업과의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공헌함으로써 경인지역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서 입지를 선점하고 있다.

인하대테크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