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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제5회 신한음악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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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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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올린부문 고동휘ㆍ성악부문 백승훈 수상

▲ 11일 서울 역삼동 신한아트홀에서 열린 제5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에서 성악부문 수상자 백승훈 군(왼쪽)과 바이올린부문 수상자 고동휘 군이 이원호 신한은행 부행장(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신한은행은 11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아트홀에서 제5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신한음악상은 지난 2009년 금융권 최초로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 육성하고자 제정된 신개념 메세나 활동으로 매년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성악 총 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시상식에서 바이올린부문에 고동휘(서울예고 1년), 성악부문 백승훈(서울예고 2년) 군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피아노 및 첼로부문은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 1인당 매년 400만원씩 4년간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해외 유명 음악학교 마스터클래스 연수와 총 2회의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음악상이 국내 음악교육을 장려하고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힘과 더불어 세계적 음악인으로 성장할 유망주를 지속적으로 배출함으로써 국내의 대표적 음악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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