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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 "압축성장서 쌓인 갈등 풀어야만 선진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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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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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공론위원회 설립목적과 의의' 토론회 참석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의 위원장은 11일 "압축성장을 이루는 과정에서 쌓인 갈등을 풀지 않고서는 선진국 진입이 요원하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새누리당 김동완 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국가공론위원회 설립목적과 의의' 토론회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지금은 압축성장에 따른 다양한 갈등 요인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압축갈등의 시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사회에서는 불필요한 갈등이 너무 많이 벌어지고 일단 갈등이 생기면 대립 양상으로 진행된다"면서 "특히 소통과 대화가 이뤄지지 않다 보니 예방할 수 있는 사안들도 갈등으로 비화하곤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나 공공기관이 사업을 추진할 때 국민과의 갈등이 있어서는 안 된다. 대화와 공론화를 통해 갈등을 최소화해야만 정치·경제·사회적 안정을 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8월 김 의원이 발의한 국책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공론화 과정을 거치도록 하는 내용의 '국가공론화위원회법' 제정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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