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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평읍사무소 신청사 18일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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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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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양평읍 신청사를 신축하고, 오는 18일 개청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양평읍사무소는 1978년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정서비스를 펼쳐왔다.

군은 사업비 54억원을 들여 5309㎡ 부지에 2층 규모의 읍사무소를 건립했다.


읍사무소 청사는 민원실과 사무실, 주민자치실, 이장협의회실 등으로 활용된다.

읍사무소 로비정면에 관내 초등학생 333명이 그린 '우리가 꿈꾸는 양평읍' 타일벽화가 자리했다.

그동안 읍사무소가 협소, 주민자치실 등을 갖추지 못해 관내 12개 읍ㆍ면 중 유일하게 주민자치위원을 구성하지 못해왔다.

읍 관계자는 "
주민자치위원이 업어 주민들이 행정에 참여하지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센터의 독서, 문화교실, 동아리 활동 등 편의혜택을 받지 못했다"며 "신청사 개청으로 주민자치위원이 구성돼 주민과 함께하는 읍사무소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사무소 개청식은 오는 18일 오전 9시3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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