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111' 방송… 씨엔블루-FT아일랜드 일상 엿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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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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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111'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그룹 씨엔블루, FT아일랜드의 일상을 엿볼 수 있게 됐다. 

tvN 측은 12일 "국내 대표 연예기획사인 FNC엔터테인먼트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담아낸 드라마 '청담동 111'을 제작,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담동 111'은 배경이 되는 FNC엔터테인먼트의 실제주소지로,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송은이, 이동건, 박광현, 주니엘, AOA 등 스타들은 물론 연습생, 대표, 매니저, 비서, 각 부서 담당자 등FNC에 몸담고 있는 모든 직원이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다.

연예기획사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어떻게 스태프들이 움직이고, 어떻게 스타가 탄생하는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연예기획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문태주 PD는 “과거에는 스타 뒤에서 보이지 않게 활동했던 연예기획사들이 최근에는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스타와 함께 관심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다”며, “베일에 쌓여져 있는 연예기획사의 리얼한 삶에 대해 관심과 함께, 오해도 공존하고 있는 것 같다. '청담동 111'를 통해 대중들이 궁금해하는 기획사의 리얼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1일 오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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