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소사' 김진민 감독 "노래로 감정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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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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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소중한 사랑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김진민 감독이 영화 OST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김진민 감독은 12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완전 소중한 사랑'(제작 옐로우래빗) 언론시사회에서 "평소 음악을 좋아하고 음악 영화를 제작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진민 감독은 "영화 주요 장면의 OST가 실제로 핑크보이즈 멤버들의 노래"라면서 "영화 속 음악은 정말 좋다고 자부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가수가 아닌 임지규와 심이영이 노래를 불렀을 때 관객들도 그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많이 신경을 썼다"고 덧붙였다.

김진민 감독은 전작 '안녕 유에프오'에서 소외된 이웃들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바 있다.

소아암 완치자들로 구성된 밴드 핑크보이즈의 리더 온유(임지규)와 가요계에 데뷔했지만 알 수 없는 소문과 함께 사라진 핑크레이디 출신 예나(심이영)가 주변 인물들을 통해 잊고 살기 쉬운 사랑의 소중함과 삶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오는 11월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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