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화지구 ‘사랑으로 부영’ 5·6차 공공임대 공급

1114가구 규모, 공항 및 구·신제주 접근성 우수

제주 삼화지구 '부영 사랑으로' 5차 단지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부영그룹계열사 동광주택과 남광건설산업은 제주삼화지구에 공공임대 아파트인 ‘사랑으로 부영’ 5·6차 총 1114가구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5차(1-3블록)는 지하 1층과 지상 8~12층 15개동, 610가구(전용 66·84㎡)로 구성된다. 동광주택이 시행·시공을 맡으며 다음달 입주 가능하다. 남광건설산업이 시행·시공하는 6차(1-6블록)는 지상 9~12층 12개동, 504가구(전용 84㎡) 규모다. 입주 예정시기는 내년 1월이다. 임대보증금은 전용 66㎡가 6600만원, 84㎡ 8700만원이며 월임대료는 38만원이다.
 
제주공항과 제주시청이 5~10km 거리로 가깝고 북쪽 일주도로, 남쪽 연삼로와 연결돼 구제주·신제주 접근성이 높다. 인근에 초·중·고교 6개와 제주대 사라캠퍼스가 위치했다. 지구 내 초·중교 3개가 신설될 예정이다. 국립제주박물관·제주시국민체육센터·제주시우당도서관·청소년수련관 등이 인접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 후 19일 1순위, 20일 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전 가구 전·후면발코니 확장, 창호 시공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삼화 모델하우스(064-742-4714)나 대표번호(1577-55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