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대사 김연아, 필리핀 어린이들을 위해 10만 달러 기부

김연아 10만달러 기부 [사진=이형석 지자]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3, 올댓스포츠)선수가 태풍으로 고생 받는 필리핀 어린이들을 위해 통큰 기부를 했다.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인 김연아는 지난 13일 필리핀 긴급구호기금 10만 달러(한화 1억 725여 만원)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김연아는 매년 연말이면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국내 소녀가장 또는 난치병 어린이들을 후원했는데, 올해에는 강력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지역 어린이를 돕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긴급구호기금 10만 달러를 한국위원회를 통해 유니세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지난 12에는 자신의 트위터에 하이옌으로 고통 받는 필리핀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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