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 변평섭 정무부시장이 15일 오전 9시 조치원읍사무소 앞마당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동참했다.
변 부시장은 조치원읍 새마을협의회 주관 사랑의 김장담그기 소식을 접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솔선수범하기 위해 참여를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 총무과 직원 20여 명도 동참, 조치원 새마을협의회원 60여 명과 함께 무려 2,0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변평섭 부시장은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추위가 일찍 찾아오고 매서운 한파가 잦을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취약계층에게는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가 될 수 있다”며 “소외계층과 긴급구호가 필요한 가정을 지속적으로 관리·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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