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무역보험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총 15개팀이 참가했다. 총 2차에 걸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ㆍ우수상 각 1편, 장려상 4편 등 총 6편의 논문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케이슈어는 전했다.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은 '컨조인트 분석을 통한 무역보험상품 선호속성에 관한 연구'를 제출한 부경대 팀이 수상했다. 이 논문은 무역보험 가입동기, 무역보험에 대한 기대성과 등 수출자가 무역보험을 이용하는 요인을 실증적으로 분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요자 관점에서 무역보험에 대한 문제의식과 대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케이슈어 관계자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무역보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논문 공모전을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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